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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투쇼' 신봉선, "코 수술? 봄맞이 인테리어 한 기분…라이브는 못해"
입력 2014-03-04 15:28 
신봉선/ 사진=컬투쇼 캡처


'컬투쇼' 신봉선, "코 수술? 봄맞이 인테리어 한 기분…라이브는 못해"

'신봉선'

음반을 낸 개그우먼 신봉선이 코 수술에 대해 솔직한 입담을 털어놨습니다.

4일 방송된 SBS 라디오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꽁트의 제왕'에는 신봉선이 출연해 입담을 뽐냈습니다.

이날 컬투는 코수술한 사실을 언급하며 신봉선을 소개했습니다. 이에 신봉선은 "음반을 준비해놓고 코를 세웠다. 원래 수술 한 코였는데, 어떤 전문의께서 '저 코는 언젠가는 내려 앉는다'고 하셨다"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그런데 어느날 보니까 코 끝이 내려앉은 게 불안하더라"며 재수술을 하게된 이유를 밝혔습니다.


또 신봉선은 "14년간 그 코로 있었는데, 가구를 바꾼 느낌이다. 봄 맞이 인테리어를 새로 한 기분이다"라며 수술 후 느낌을 설명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이밖에도 신봉선은 "크게 웃으면 아직 코가 땡긴다. '오' 발음도 인중이 땡겨 잘 안된다. 2개월 후면 괜찮아 질 것 같다. 그래서 오늘 라이브를 못한다"라고 솔직하개 고백해 웃음을 선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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