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내일 수도권 비온 뒤 기온 떨어져
입력 2014-03-04 13:23 

5일 새벽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과 강원도 영서 지역에 비 또는 눈이 내린다. 비의 양은 5㎜미만으로 많지 않겠으나 비가 그친 뒤 점차 북서쪽에서 확장하는 대륙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이번주 후반까지 꽃샘추위가 나타나겠다. 5일 서울의 낮 최고기온은 5도로 전날에 비해 6도이상 떨어지겠으며 목요일인 6일 아침에는 기온이 영하4도까지 떨어질 전망이다.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 낮아질 것으로 보이며 당분간 계속 춥다가 주말부터 평년기온을 회복하겠다. 강원도영동에는 대설 예비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동풍의 영향으로 늦은 오후까지 최고 20㎝가량의 많은 눈이 올 것으로 예상돼 시설물 관리에 주의가 필요하다.
[정의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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