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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성영화 ‘인사이드 르윈’ 조용한 돌풍…10만 돌파
입력 2014-03-04 09:52  | 수정 2014-03-04 10:19
[스타투데이 진향희 기자] 차갑고 냉정한 현실을 그린 작품인데 보고나면 뭔가 따뜻하고 꽉 찬 느낌이었다. 쥐어짜거나 뭔가를 강요하기 보다, 있는 그대로 덤덤하게 그린 게 좋았다.”(40대 여성 관객)
코엔형제의 첫번째 음악영화 ‘인사이드 르윈이 조용한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개봉 34일 만에 10만 관객을 돌파, 입소문을 타고 있다.
4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인사이드 르윈은 3일 하루동안 344명을 동원, 누적 관객 10만 0124명으로 다양성 영화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인사이드 르윈은 빈털터리 뮤지션 르윈의 음악여정을 그린 영화로 제 66회 칸영화제 심사위원대상 수상 및 황금종려상 노미네이트된 작품이다.
2014 전미 비평가 협회상 작품상, 감독상, 남우주연상, 촬영상의 4개 부문을 수상했다. 오스카 아이삭, 캐리 멀리건, 저스틴 팀버레이크, 존 굿맨 등이 출연한다.
르윈을 연기한 오스카 아이삭은 수준급의 기타 실력을 뽐낸다.
happy@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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