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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황후 백진희, 하지원 죽이려 견고술까지 이용…아찔한 극전개 "충격!"
입력 2014-03-04 09:41  | 수정 2014-03-04 09:46
기황후 / 사진=MBC'기황후'캡처


'기황후'

지난 3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기황후에서는 타나실리(백진희)가 승냥(하지원)에게 ‘견고술이라는 저주를 거는 모습이 전파를 탔습니다.

주술사는 견고술(개의 혼령으로 거는 저주 술법)을 써보자며 "저주를 건 상대가 죽지 않는다면 의뢰를 한 사람에게 붙습니다. 아주 드문 경우지만 저주 받은 자의 기가 강해 주술법이 안 통할 때가 있습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이후 승냥은 개의 악령에 시달리는 꿈을 꿨고 팔에 물린 자국이 있자 당황했지만, 이 소식을 들은 탈탈(진이한 분)은 "몸에 상처가 없습니까? 개에게 물린 상처가 있을 것입니다"라며 "견고술입니다. 언젠가 고서에서 읽은 적이 있습니다. 본인 스스로 이겨내는 방법밖에 없습니다. 이겨낸다면 그 악령이 오히려 저주를 내린 사람에게 간다고 알고 있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승냥은 어김없이 악몽을 꿨지만 작정한 듯 돌아서 악령과 마주했습니다. "저주든 악령이든 모두 다 오너라. 타나실리, 내가 곧 저주다. 곧 돌려주마"라고 독기를 품어 긴장감을 자아냈습니다.

한편, '기황후·견고술'을 접한 누리꾼들은 "기황후·견고술, 섬뜩해라" "기황후·견고술, 백진희 점점 악역 심해지네" "기황후·견고술, 충격적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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