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조윤희, ‘기술자들’로 1년6개월 만에 스크린 컴백
입력 2014-03-04 08:52 
[MBN스타 최준용 기자] 배우 조윤희가 영화 ‘기술자들(감독 김홍선, 제작 트리니티 엔터테인먼트)에서 여주인공 은하 역에 출연을 확정 지었다.

소속사 킹콩엔터테인먼트는 4일 오전 조윤희가 영화 ‘공모자들 이후 1년 6개월 만에 ‘기술자들로 스크린에 컴백하게 됐다”고 밝혔다.

‘기술자들은 항구를 배경으로 범죄 기술자들의 활약과 에피소드를 담은 케이퍼 무비다. 영화 '공모자들'로 청룡영화상 신인감독상을 수상한 김홍선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으며, 조윤희는 극 중 갤러리에서 일하는 직원으로 ‘기술자들에서 벌어지는 사건의 계기가 되는 중요한 인물로 분한다.

조윤희는 소속사를 통해 김홍선 감독님과 ‘공모자들에 이어 다시 한 번 작업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겨 기쁘고, 멋지고 훌륭한 배우들과 함께 호흡하게 돼 기대가 크다. 이번 작품에서 홍일점으로 활약하게 된 만큼 최선의 모습을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할 테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며 출연 소감을 전했다.

‘기술자들은 김우빈, 이현우를 비롯해 고창석, 조달환, 김영철, 신구, 임주환 등 연기파 배우들이 캐스팅 됐으며, 3월 초 크랭크인 예정이다.

한편, 조윤희는 MBC 드라마 ‘스캔들:매우 충격적이고 부도덕한 사건과 tvN ‘나인 등에서 깊이 있는 연기력으로 호평 받은 바 있다.

최준용 기자 cjy@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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