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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캠프 김희애, "이찬진 잘 모르겠다"…우리가 알고있는 회사대표? "깜짝!"
입력 2014-03-04 08:51 
힐링캠프 김희애 / 사진=SBS'힐링캠프'캡처


'힐링캠프 김희애'

지난3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에 출연한 김희애가 남편 이찬진과의 첫만남부터 결혼까지의 이야기를 들려줬습니다.

김희애는 남편 이찬진과의 첫 만남에 대해 "형부와 남편의 대학 동문이 선후배 사이라서 소개를 받았다"며 "난 아이 아빠가 뭐하는 사람인지도 모르고 만났다. 지금도 잘 모르겠다"고 솔직하게 말했습니다. 이어 "잘 말해주지도 않고 별 탈 없으면 잘 살겠거니 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김희애는 이어 "남편을 처음 만났을 당시 이름이 이창진인 줄 알았다"며 "계산할 때 카드를 보고 처음 알았다"고 털어놨습니다.

김희애는 또 속성으로 진행된 결혼이야기도 공개했습니다. 그는 "소개팅 후 3개월 만에 결혼에 골인했다"며 "인터뷰도 안하고 스포츠 신문에 먼저 열애설 기사가 났다. 그래서 기자회견을 한 다음에 상견례를 했다"고 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한편,'힐링캠프 김희애·이찬진'에 대해 네티즌들은 "힐링캠프 김희애 이찬진, 지금도 잘 모르겠다니 말도안돼!" "힐링캠프 김희애 이찬진, 잘 어울려요!" "힐링캠프 김희애 이찬진, 한글과컴퓨터 대표이사 아님?"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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