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현대엠코·엔지니어링…산업은행 "합병 반대"
입력 2014-03-04 04:02 
KDB산업은행이 현대차그룹의 건설 부문 계열사인 현대엔지니어링과 현대엠코의 합병에 반대하는 뜻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산업은행이 주식매수청구권까지 행사할 경우 이번 합병이 무산될 수도 있어 주목된다.
3일 금융계에 따르면 현대엔지니어링 지분 7.40%(30만주)를 갖고 있는 산업은행은 지난달 말 반대 의사를 현대엔지니어링 측에 전달한 것으로 전해졌다. 산업은행 관계자는 "주식매수청구권 행사는 결정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