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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캠프’ 김희애 “피부에 관심 많은 편 아니었다”
입력 2014-03-03 23:39 
‘힐링캠프’ 김희애가 뷰티와 관련해 의외의 사실을 고백했다. 사진=힐링캠프 캡처
[MBN스타 안성은 기자] ‘힐링캠프 김희애가 뷰티와 관련해 의외의 사실을 고백했다.

3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 배우 김희애와 이보영이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김희애는 한 메이크업 브랜드의 모델로서 10년 동안 활동해 왔다. 40대 나이가 믿기지 않는 피부를 자랑하는 그녀는 어릴 때 뷰티에 크게 관심이 없었다”며 고백해 주위를 놀라게 했다.

김희애는 선크림도 안 발랐다. 당시엔 ‘배우가 주름살도 있어야지라는 생각을 했다”고 이야기했다.

당시 김희애는 역할에 맞게 행동하는 것이 중요하지, 미모 가꾸는 게 중요하냐”는 생각을 했다고.

그는 거울 보는 배우들을 보면서 이상하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어느 순간 그게 노력을 안하는 것 같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 갑자기 관심을 가지게 되니 드라마틱한 효과를 본 것 같다”고 털어놓았다.

안성은 기자 900918a@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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