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글렌데일) 김재호 특파원] LA다저스에서 전력 외로 밀려난 유격수 저스틴 셀러스가 클리블랜드 인디언스로 이적했다.
클리블랜드 구단은 3일(한국시간) 다저스로부터 셀러스를 현금 트레이드를 통해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이들은 외야수 데이빗 쿠퍼를 40인 명단에서 제외, 셀러스의 자리를 만들었다.
2005년 드래프트에서 6라운드로 오클랜드 유니폼을 입은 셀러스는 2011년 다저스로 이적, 메이저리그에 데뷔했다. 수비력을 인정받아 지난 시즌 손가락 부상을 당한 핸리 라미레즈 대신 개막 선발 유격수로 출전하기도 했다.
그러나 세 시즌 동안 타율이 0.199에 그칠 정도로 타격이 부진해 중용되지는 못했다. 오토바이 폭주로 경찰에 체포되는 등 경기장 바깥 행동도 흠으로 남았다. 지난달 23일 쿠바 출신 유격수 에리스벨 아루에바레나가 공식 입단하면서 40인 명단에서 제외됐고, 새로운 팀에서 시즌을 맞이하게 됐다.
[greatnemo@maekyung.com]
클리블랜드 구단은 3일(한국시간) 다저스로부터 셀러스를 현금 트레이드를 통해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이들은 외야수 데이빗 쿠퍼를 40인 명단에서 제외, 셀러스의 자리를 만들었다.
2005년 드래프트에서 6라운드로 오클랜드 유니폼을 입은 셀러스는 2011년 다저스로 이적, 메이저리그에 데뷔했다. 수비력을 인정받아 지난 시즌 손가락 부상을 당한 핸리 라미레즈 대신 개막 선발 유격수로 출전하기도 했다.
그러나 세 시즌 동안 타율이 0.199에 그칠 정도로 타격이 부진해 중용되지는 못했다. 오토바이 폭주로 경찰에 체포되는 등 경기장 바깥 행동도 흠으로 남았다. 지난달 23일 쿠바 출신 유격수 에리스벨 아루에바레나가 공식 입단하면서 40인 명단에서 제외됐고, 새로운 팀에서 시즌을 맞이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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