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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현 해서웨이 게임 후 격렬한 포옹…여인의 정체는?
입력 2014-03-02 22:53 
김동현 해서웨이, 김동현(33, 부산 팀매드)이 해서웨이(27·영국)를 KO로 꺽은 후 격렬한 포옹을 나눈 여성의 정체에 대한 네티즌들의 관심이 뜨겁다.
김동현 해서웨이

김동현(33, 부산 팀매드)이 해서웨이(27·영국)를 KO로 꺽은 후 격렬한 포옹을 나눈 여성의 정체에 대한 네티즌들의 관심이 뜨겁다.

김동현은 지난 1일 밤 11시 30분(이하 한국시각) 마카오 베네시안 호텔 코타이 아레나에서 벌어진 'UFC in MACAU' 웰터급 경기에서 존 해서웨이(26, 영국)에 백스핀 엘보우 기술로 3라운드 KO승을 거뒀다.

승리 후 코치진과 기쁨을 나눈 김동현은 한 걸음에 케이지 밖으로 내달렸고, 한 여인과 격렬한 포옹을 나눴다. 이후 '여인의 정체'에 대한 관심이 쏟아졌다.

매체 엠파이트(mfight)의 현지 보도에 따르면, 김동현과 포옹한 여인의 정체는 평소 알고 지내는 누나였다. 김동현은 "미국에 살고 있는 친한 누나다. 이번 경기를 보기 위해 미국에서 마카오로 날아왔다"며 "경기 후 감사의 마음을 표시한 것이다"고 해명했다.

한편 김동현은 지난 2010년 동일 매체와의 이상형 관련 인터뷰에서 "미국에 티파니 홍이라는 누님이 계신다. 그분과 남편이 UFC의 변호사 일을 하고 계시는 분인데 어떻게 연이 닿아서 도움을 많이 받았다"며 언급한 바 있다. 네티즌들은 그녀와 이번 포옹녀가 동일 인물인 것으로 추측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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