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KCB대표 최범수
입력 2014-03-02 21:30 
최범수 신한아이타스 대표(58)가 카드사 고객정보 유출 사태로 공석이 된 코리아크레딧뷰로(KCB)의 차기 대표에 내정됐다.
2일 금융권에 따르면 KCB는 5일 대표이사 추천위원회를 열고 4명의 후보군 중 최범수 대표를 차기 대표이사로 선정할 예정이다.
최 대표는 "국민은행 부행장 재직 당시 KCB 설립추진위원장을 맡았다"며 "KCB 설립을 추진한 주인공으로서 최근 실추된 위상을 제대로 세우라는 의미에서 추천을 받았다"고 말했다.
최 대표는 경남고와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했다. 한국개발연구원(KDI) 연구위원, 금융감독위원장 자문관을 거쳐 2001년 국민ㆍ주택은행 합병 당시 추진위원회 간사를 맡았으며 국민은행 부행장을 역임했다.
[배미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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