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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 후 실직 비관 30대 자살
입력 2007-01-26 10:02  | 수정 2007-01-26 10:02
어제(25일) 오후 2시 10분쯤 서울 관악구의 한 모텔 객실에서 35살 김모 씨가 숨져있는 것을 모텔 종업원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김씨는 발견 당시 머리에 비닐봉지를 겹쳐 뒤집어 쓰고 목이 테이프로 감겨 있었지만 뚜렷한 외상이 없는 점 등으로 미뤄 김씨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경찰은 김씨가 5년전 아내와 이혼하고 직장을 그만둔 뒤 혼자 살고 있었다는 유족들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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