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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소원, 재벌 남친이 이별 선물로 수백억 선물 거절…"볼륨 몸매 봤더니 이해돼"
입력 2014-03-02 14:51 
사진=함소원 미니홈피
함소원, 재벌 남친이 이별 선물로 수백억 "볼륨 몸매 봤더니 이해돼…"

'함소원'

배우 함소원이 '람보르기니 왕자'로 유명한 중국의 부동산 재벌2세 장웨이와 최근 결별한 것으로 알려져 주위를 안타깝게 하고 있습니다.



함소원은 28일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장웨이와 서로 결별을 결정하고 각자의 길을 가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나도 중국에서 영화와 드라마, 광고 촬영 때문에 눈코뜰새 없이 바쁘고 장웨이 역시 정치권 진출을 준비하는 상황이 되면서 자연스럽게 멀어져 결별하게 됐다"고 안타까운 마음을 전했습니다.

특히 이들은 결별하는 과정에서도 서로를 극진히 생각하는 마음이 드러나 눈길을 끌었다.

이들의 지인은 "장웨이는 결별을 결정하면서 산시성(山西省) 토지와 베이징의 최고급 아파트 인타이중신(銀泰中心)등을 함소원에게 넘겨주려고 했다. 산시성의 토지는 금광이 있는 곳이라 지가가 수백억에 달하는 지역이다. 인타이중신 역시 장쯔이도 사는 최고급 주상복합 아파트다"라며 "장웨이가 그 모든 것을 완전히 넘겨주려고 하자 함소원도 감동을 받았다. 하지만 함소원은 '받을 수 없다'며 끝내 거절했다. 장웨이도 물러서지 않아 결국 인타이중신만 함소원이 받게 된 것으로 알고 있다"고 귀띔했습니다.


덧붙여 이 지인은 "산시성 토지는 이들이 교제중일 당시 장웨이의 모친이 자신의 명의로 돼 있던 것을 함소원과 공동명의로 변경해준 것이었다. 장웨이의 모친은 아들의 마음을 잡게 해줬다며 함소원을 굉장히 예뻐했었다. 그래서 함소원 입장에서는 결별하면서 더 마음이 아파 끝끝내 받을수 없다고 한 것 같다"고 전했습니다.

이 지인은 또 "이들은 헤어진 후에도 좋은 친구, 협력적인 관계로 남기로 했다. 함소원은 결별 후 마음을 추스리려고 활동에 더욱 집중하고 있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이로써 지난 2010년 한 사교계 파티에서 처음 만나 연인으로 발전했던 함소원과 장웨이는 교제 4년만에 결별 수순을 밟게 됐습니다.

한편 함소원은 현재 항저우에서 광고 촬영중으로 다음달 1일부터는 베이징에서 5월 개봉하는 영화 '터공아미라(特工阿米拉)' 홍보활동을 시작할 예정입니다.

함소원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함소원 볼륨 몸매 봤더니 이해돼" "함소원 진짜 장난 아니다" "함소원 나이 몇이야?"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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