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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스트發 ‘쇼크’, 中 2만 관중 사로잡다
입력 2014-03-02 13:54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그룹 비스트가 중국 심천에서 2만 여 명의 관중들을 사로잡았다.
비스트는 지난 1일 중국 심천 심천완 체육센터에서 열린 ‘아이 원트 뮤직 파워 콘서트 인 심천(I Want Music Power Concert in Chenzhen) 콘서트에 한국 대표로 참석했다.
비스트는 이날 자신들의 히트곡인 ‘픽션(Fiction)을 시작으로 ‘쇼크(Shock), ‘섀도우(Shadow), ‘아름다운 밤이야 등 다수의 곡을 소화하며 현장을 찾은 2만 여 명의 관중을 환호하게 했다.
이들은 화려한 퍼포먼스와 흠잡을 데 없는 라이브로 객석을 뜨겁게 달궜다. 이우춘(李宇春), 임요가(林宥嘉), 아메이(张惠妹), 에바(Elva Hsiao), 중국의 한경(韓庚), 대만의 롤리팝에프(LOLLIPOP F), 파퓰레이디(POPU LADY), 헤베(Hebe) 등 다수의 가수들이 총출동한 가운데서도 비스트는 돋보이는 매력으로 K팝의 위상을 높였다.
현재 비스트는 일본 프로모션 투어 일정 가운데서도 개별 예능, 연기 활동으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psyo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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