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손진아 기자] 무서운 기세로 흥행 질주를 펼쳤던 뮤지컬 애니메이션 ‘겨울왕국이 천만 관객을 돌파했다.
얼어버린 왕국의 저주를 풀 유일한 힘을 가진 자매의 모험을 그린 ‘겨울왕국은 전 세대를 아우르는 뜨거운 입소문과 함께 높은 완성도의 자막판과 더빙판 모두 골고루 인기를 얻었다. 특히 스크린에 이어 브라운관, OST 커버 열풍까지 흥행신드롬을 이어가며 대한민국을 뜨겁게 녹였다. 그렇다면 ‘겨울왕국이 몰고온 열풍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 이구동성 ‘렛잇고(Let It Go)
‘겨울왕국 OST 중 가장 인기를 모았던 ‘렛잇고(Let It Go)는 그 인기만큼이나 수많은 사람들의 커버 영상이 쏟아지며 ‘렛잇고 커버 열풍을 몰고 왔다.
가요계에는 ‘렛잇고 국내 버전을 부른 걸그룹 씨스타 멤버 효린을 시작으로 대한민국에서 내노라하는 가수들이 총출동해 커버 열풍에 동참했다. 다비치의 이해리, 가수 에일리, 키스앤크라이의 디아, 손승연, 박현빈, 벨로체, 러쉬 등이 ‘렛잇고를 커버하며 ‘겨울왕국 앓이를 이어간 것이다.
그들은 폭발적인 가창력을 과시하며 그들만의 개성을 뽐내 보는 이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무엇보다 트로트 버전, 아카펠라 버전 등 다양한 버전으로까지 커버돼 주목을 받았다.
배우 이유비는 지난달 2일 SBS ‘인기가요에서 MC 신고식 무대를 통해 ‘렛잇고를 열창해 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 너도나도 ‘겨울왕국 패러디
OST 열풍만큼이나 뜨거웠던 것은 ‘겨울왕국 패러디다. ‘겨울왕국은 방송, 유튜브 영상, 온라인상을 통해 공개된 다양한 패러디 영상과 이미지가 봇물을 이뤘다.
개그우먼 박지선은 KBS2 예능프로그램 ‘개그콘서트(이하 ‘개콘)에서 ‘겨울왕국 엘사로 변신했다. 그녀는 금발 가발에 하늘색 드레스를 입고 애니매이션 ‘겨울왕국의 캐릭터 엘사로 분해 OST ‘렛잇고를 열창했다.
컬투 정찬우는 자신의 SNS를 통해 미친소 ‘그때그때 달라요 정찬우 Let it go(렛잇고). 쌩뚱맞죠”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게재하며 ‘겨울왕국 열풍에 동참했다. 그는 ‘미친소 분장을 한 채 ‘렛잇고를 재해석해 웃음을 선사했다.
가수 유승우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헤이 엘사♥”라는 글과 함께 짧은 동영상을 올렸다. 영상 속 그는 기타를 들고 문 앞에서 애니메이션 ‘겨울왕국 OST인 ‘두 유 원 투 빌드 어 스노우맨(Do Yo Want To Build a Snowman?)을 부르며 ‘겨울왕국 속 한 장면을 재치 있게 패러디했다.
연예계뿐만 아니라, 누리꾼 사이에서도 ‘겨울왕국 패러디가 끊이질 않았다. 한 여고생은 ‘겨울왕국 OST ‘렛잇고에 맞춰 엘사가 겨울왕국을 만들어가는 과정을 똑같이 재현했으며, ‘겨울왕국 중독의 폐해라는 제목으로 올라온 영상 속의 한 누리꾼은 ‘두 유 원 투 빌드 어 스노우맨(Do you want to build a snowman?)을 열창하며 안나가 언니 엘사를 부르는 장면을 패러디해 큰 화제를 모았다.
◇ 마니아층 탄생
‘겨울왕국은 특히 매력만점 캐릭터들이 대거 등장해 관객들을 매료시켰다. 차갑지만 시크한 매력이 돋보이는 엘사, 순수한 말괄량이 소녀 안나, 깨알 웃음 담당과 귀여움을 맡고 있는 올라프 등이 ‘겨울왕국 만의 매력을 높이며 영화 흥행을 이끄는데 한몫했다. 이 캐릭터들은 명장면과 명대사를 생성해내며 관객의 심금을 울렸다.
이런 매력적인 캐릭터들은 관객에게 깊은 여운을 남겼고, 재관람 열풍은 물론 도서와 음반, 문구까지 ‘겨울왕국 관련 상품들이 장악했다. 영어 원서, 어린이 동화책 등 ‘겨울왕국 관련 책들은 베스트셀러 1위를 차지하기도 했으며, OST 역시 음원이 공개되자마자 음원 차트 상위권을 휩쓸어 그 인기를 입증했다. 주인공 엘사 인형이나 ‘겨울왕국의 캐릭터가 그려진 문구 세트 등도 불티나게 팔렸고, ‘겨울왕국 캐릭터 인형은 해외직구까지 이어지고 있다.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
얼어버린 왕국의 저주를 풀 유일한 힘을 가진 자매의 모험을 그린 ‘겨울왕국은 전 세대를 아우르는 뜨거운 입소문과 함께 높은 완성도의 자막판과 더빙판 모두 골고루 인기를 얻었다. 특히 스크린에 이어 브라운관, OST 커버 열풍까지 흥행신드롬을 이어가며 대한민국을 뜨겁게 녹였다. 그렇다면 ‘겨울왕국이 몰고온 열풍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 이구동성 ‘렛잇고(Let It Go)
‘겨울왕국 OST 중 가장 인기를 모았던 ‘렛잇고(Let It Go)는 그 인기만큼이나 수많은 사람들의 커버 영상이 쏟아지며 ‘렛잇고 커버 열풍을 몰고 왔다.
가요계에는 ‘렛잇고 국내 버전을 부른 걸그룹 씨스타 멤버 효린을 시작으로 대한민국에서 내노라하는 가수들이 총출동해 커버 열풍에 동참했다. 다비치의 이해리, 가수 에일리, 키스앤크라이의 디아, 손승연, 박현빈, 벨로체, 러쉬 등이 ‘렛잇고를 커버하며 ‘겨울왕국 앓이를 이어간 것이다.
그들은 폭발적인 가창력을 과시하며 그들만의 개성을 뽐내 보는 이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무엇보다 트로트 버전, 아카펠라 버전 등 다양한 버전으로까지 커버돼 주목을 받았다.
배우 이유비는 지난달 2일 SBS ‘인기가요에서 MC 신고식 무대를 통해 ‘렛잇고를 열창해 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 너도나도 ‘겨울왕국 패러디
OST 열풍만큼이나 뜨거웠던 것은 ‘겨울왕국 패러디다. ‘겨울왕국은 방송, 유튜브 영상, 온라인상을 통해 공개된 다양한 패러디 영상과 이미지가 봇물을 이뤘다.
컬투 정찬우는 자신의 SNS를 통해 미친소 ‘그때그때 달라요 정찬우 Let it go(렛잇고). 쌩뚱맞죠”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게재하며 ‘겨울왕국 열풍에 동참했다. 그는 ‘미친소 분장을 한 채 ‘렛잇고를 재해석해 웃음을 선사했다.
가수 유승우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헤이 엘사♥”라는 글과 함께 짧은 동영상을 올렸다. 영상 속 그는 기타를 들고 문 앞에서 애니메이션 ‘겨울왕국 OST인 ‘두 유 원 투 빌드 어 스노우맨(Do Yo Want To Build a Snowman?)을 부르며 ‘겨울왕국 속 한 장면을 재치 있게 패러디했다.
연예계뿐만 아니라, 누리꾼 사이에서도 ‘겨울왕국 패러디가 끊이질 않았다. 한 여고생은 ‘겨울왕국 OST ‘렛잇고에 맞춰 엘사가 겨울왕국을 만들어가는 과정을 똑같이 재현했으며, ‘겨울왕국 중독의 폐해라는 제목으로 올라온 영상 속의 한 누리꾼은 ‘두 유 원 투 빌드 어 스노우맨(Do you want to build a snowman?)을 열창하며 안나가 언니 엘사를 부르는 장면을 패러디해 큰 화제를 모았다.
◇ 마니아층 탄생
‘겨울왕국은 특히 매력만점 캐릭터들이 대거 등장해 관객들을 매료시켰다. 차갑지만 시크한 매력이 돋보이는 엘사, 순수한 말괄량이 소녀 안나, 깨알 웃음 담당과 귀여움을 맡고 있는 올라프 등이 ‘겨울왕국 만의 매력을 높이며 영화 흥행을 이끄는데 한몫했다. 이 캐릭터들은 명장면과 명대사를 생성해내며 관객의 심금을 울렸다.
이런 매력적인 캐릭터들은 관객에게 깊은 여운을 남겼고, 재관람 열풍은 물론 도서와 음반, 문구까지 ‘겨울왕국 관련 상품들이 장악했다. 영어 원서, 어린이 동화책 등 ‘겨울왕국 관련 책들은 베스트셀러 1위를 차지하기도 했으며, OST 역시 음원이 공개되자마자 음원 차트 상위권을 휩쓸어 그 인기를 입증했다. 주인공 엘사 인형이나 ‘겨울왕국의 캐릭터가 그려진 문구 세트 등도 불티나게 팔렸고, ‘겨울왕국 캐릭터 인형은 해외직구까지 이어지고 있다.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