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피오리아) 김재호 특파원] 텍사스 레인저스의 주전 유격수 엘비스 앤드루스가 부상으로 한동안 시범경기에 나서지 않을 예정이다.
애리조나 서프라이즈에서 텍사스의 스프링캠프를 취재 중인 ‘ESPN 댈러스-포트워스는 2일(한국시간) 앤드루스가 팔뚝에 이상을 호소했으며, 검진 결과 건염 증세가 발견됐다고 전했다. 앤드루스는 증세가 가라앉을 때까지 휴식을 취할 예정이다.
앤드루스는 지난 1일 캔자스시티와의 시범경기에서 송구 실책을 범하는 등 부상 여파로 제대로 된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태드 레빈 텍사스 부단장은 앤드루스가 캠프 초반 많은 공을 던지다 보니 생긴 부상”이라면서 캠프 초반에 무리하는 것보다 휴식을 취하게 하는 것이 낫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앤드루스는 특별한 치료 없이 휴식을 취할 예정이다.
현지 취재진과의 인터뷰에서 이번 시즌이 겨울리그를 뛰지 않은 첫 번째 오프시즌”이라며 초반부터 많은 훈련을 소화한 이유를 설명했다. 당분간 시범경기에는 나오지 않을 예정이지만, 시즌 출전에는 큰 이상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
앤드루스는 이번 시즌 2번 타자 겸 유격수로 활약할 예정이다. 타석에서는 추신수와 테이블 세터를 이루며, 수비에서는 주릭슨 프로파와 키스톤 콤비로 호흡을 맞춘다.
[greatnemo@maekyung.com]
애리조나 서프라이즈에서 텍사스의 스프링캠프를 취재 중인 ‘ESPN 댈러스-포트워스는 2일(한국시간) 앤드루스가 팔뚝에 이상을 호소했으며, 검진 결과 건염 증세가 발견됐다고 전했다. 앤드루스는 증세가 가라앉을 때까지 휴식을 취할 예정이다.
앤드루스는 지난 1일 캔자스시티와의 시범경기에서 송구 실책을 범하는 등 부상 여파로 제대로 된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태드 레빈 텍사스 부단장은 앤드루스가 캠프 초반 많은 공을 던지다 보니 생긴 부상”이라면서 캠프 초반에 무리하는 것보다 휴식을 취하게 하는 것이 낫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앤드루스는 특별한 치료 없이 휴식을 취할 예정이다.
현지 취재진과의 인터뷰에서 이번 시즌이 겨울리그를 뛰지 않은 첫 번째 오프시즌”이라며 초반부터 많은 훈련을 소화한 이유를 설명했다. 당분간 시범경기에는 나오지 않을 예정이지만, 시즌 출전에는 큰 이상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
앤드루스는 이번 시즌 2번 타자 겸 유격수로 활약할 예정이다. 타석에서는 추신수와 테이블 세터를 이루며, 수비에서는 주릭슨 프로파와 키스톤 콤비로 호흡을 맞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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