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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첫 시범경기 쾌투…두 자리 승수 '이상무'
입력 2014-03-01 20:02 
【 앵커멘트 】
류현진이 올 시즌 첫 시범경기를 무실점으로 틀어막으며 산뜻한 출발을 보였습니다.
지난해 초반보다 한층 구위를 끌어올리며 올 시즌 2년 연속 두자릿수 승수 전망을 밝혔습니다.
정규해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성공적인 메이저리그 데뷔 시즌을 보낸 류현진은 올 시즌 첫 등판에서 한층 여유로운 모습을 보였습니다.


커브 등 다양한 구종을 선보인 류현진은 특히 명품 체인지업이 돋보였습니다.

화이트삭스의 우타자들을 상대로 공격적인 체인지업을 구사하며 경기를 효율적으로 이끌었습니다.

특히 지난해 초반보다 한층 구위를 끌어올리며 쾌조의 스타트를 끊었습니다.

2이닝 동안 30개의 공을 던지며 2개의 안타를 허용했지만, 볼넷을 하나도 내주지 않았습니다.

LA다저스는 류현진의 활약에 힘입어 시카고 화이트삭스에 5-0 완봉승을 거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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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3, 5번 홀.

'차세대 골프황제' 매킬로이의 환상적인 버디 퍼트가 홀컵으로 빨려 들어갑니다.

지난해 부진했던 매킬로이는 혼다 클래식에서 이틀 내내 선두를 유지하며 완벽한 부활을 알렸습니다.

반면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는 공동 66위에 그치며 체면을 구겼습니다.

MBN뉴스 정규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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