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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지태, 첫 연출작 ‘마이 라띠마’로 춘사영화상 신인감독 후보 선정
입력 2014-03-01 17:23 
사진=MBN스타 DB
[MBN스타 여수정 기자] 배우 겸 영화감독 유지태가 2014 춘사영화상 신인감독상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유지태는 오는 19일 오후 6시30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실에서 진행되는 2014 춘사영화상에서 영화 ‘마이 라띠마로 신인감독상 후보에 올랐다.

‘마이 라띠마는 유지태의 첫 장편 연출작으로 벼랑 끝에선 남자 수영과 코리안 드림을 안고 한국에 온 여인 마이 라띠마(박지수 분)의 절절한 멜로를 그렸다. 제15회 도빌 아시아영화제 심사위원상, 제34회 청룡영화상 신인여우상을 수상한 작품이다.

이에 대해 영화계 관계자는 유지태는 배우로서 감독으로서 영화 작업을 해왔기에 스스로 독특한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다. 차근차근 작품을 준비한 것이 서서히 빛을 발하고 있으며 이번 신인감독상 후보에 오른 것은 배우로서 뿐 아니라 감독 유지태가 영화인으로 인정받고 있다는 것을 시사한다”고 전했다,

한편, 춘사영화상은 한국영화감독협회가 주최하는 영화제로 현역 감독들로 구성된 심사위원회가 수상자와 수상작을 결정하는 행사다.

여수정 기자 luxurysj@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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