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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경련, 강신호 현 회장 재추대
입력 2007-01-25 22:17  | 수정 2007-01-25 22:17
전국경제인연합회는 회장단회의를 열고 임기가 만료된 강신호 현 회장을 차기 회장으로 재추대하기로 했습니다.
조건호 전경련 상근 부회장은 강회장이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에게 회장직을 맡아줄 것으로 요청했지만, 동계올림픽 유치 등의 이유로 사양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강회장은 아들 강문석 수석무역 대표와의 경영권 분쟁을 거론하며 회장직을 수행할 수 없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재계의 간곡한 요청으로 강 회장이 회장직을 수락할 경우, 다음달 9일 총회에서 3연임이 확정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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