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치올림픽 ‘금메달리스트 공상정(18·유봉여고)이 국내 대회에서도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공상정은 28일 오전 성남 탄천종합운동장 빙상장에서 열린 제95회 전국동계체육대회 쇼트트랙 여자 고등부 500m 결선에서 45초 069의 기록으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공상정은 노련한 레이스로 예선과 준결승전을 가볍게 1위로 통과했으며, 결승전까지 쾌조의 컨디션을 보였다.
공상정은 지난 ‘2014 소치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3000m 계주에서 심석희(17·세화여고), 박승희(22·화성시청), 김아랑(19·전주제일고), 조해리(28·고양시청)와 함께 금메달을 획득했다. 공상정은 결선에서 뛰지 못했지만, 준결승전서 몸 상태가 좋지 않았던 김아랑을 대신해 결선행을 이끌었다. 경기 후 공상정은 귀여운 외모로 팬들의 이목을 끌었다. 지난 2011년 귀화한 공상정은 대만 국적의 화교 3세다.
[매경닷컴 MK스포츠 뉴스팀 / mksports@maekyung.com]
공상정은 28일 오전 성남 탄천종합운동장 빙상장에서 열린 제95회 전국동계체육대회 쇼트트랙 여자 고등부 500m 결선에서 45초 069의 기록으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공상정은 노련한 레이스로 예선과 준결승전을 가볍게 1위로 통과했으며, 결승전까지 쾌조의 컨디션을 보였다.
공상정은 지난 ‘2014 소치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3000m 계주에서 심석희(17·세화여고), 박승희(22·화성시청), 김아랑(19·전주제일고), 조해리(28·고양시청)와 함께 금메달을 획득했다. 공상정은 결선에서 뛰지 못했지만, 준결승전서 몸 상태가 좋지 않았던 김아랑을 대신해 결선행을 이끌었다. 경기 후 공상정은 귀여운 외모로 팬들의 이목을 끌었다. 지난 2011년 귀화한 공상정은 대만 국적의 화교 3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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