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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1대란, 3월 이통사 영업정지 전 ‘한방’ 노린다! 전문가…"어림없는 소리"
입력 2014-03-01 12:02 
사진=온라인커뮤니티


301대란

228대란에 이어 301대란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3월 첫날 국내 이동통신 3사의 영업정지가 시작돼 반짝 보조금 대박을 노리는 사람들 때문입니다.

지난달 11일 이동통신3사는 과도한 보조금 지급으로 3월부터 최소 45일, 최장 100일에 가까운 영업정지에 들어가게 됩니다.

당시 정부가 책정한 보조금 상한선 27만원을 크게 웃도는 60만~70만 원대의 보조금을 지원하자, 이른바 '226대란'이 벌어졌기 때문입니다.

특히 신규가입자를 받을 수 없기 때문에 마지막 날인 28일 가장 큰 보조금을 지원할 것이라고 예측되며 '228대란'을 기대하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는 중이었습니다.


실제 27일 밤부터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아이폰5S, 갤럭시S4 등 최신 스마트폰을 싸게 살 수 있는 방법과 구매처 대한 게시글이 언급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실제 보조금를 지원하겠다는 업체는 없는 것으로 알려져 일종의 해프닝으로 끝이 나고 말았습니다.

이에 대해서 많은 전문가들은 실제 더 이상의 휴대폰 보조금 대란은 없을 것이란 예측을 내놓고 있습니다. 더 이상 정부의 정책에 반기를 드는 것 같은 모습을 업체들이 계속 보여주기 힘들 것이란 이야기가 나오기 때문입니다.

301대란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301대란, 규제하려고 하는 건데 그걸 노리다니…” 301대란, 장삿속에 고객들만 벼랑 상한다” 301대란, 너무하는 것 같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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