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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취 풍기는 동물 1위, 냄새에 시력 잃을수도 있어…2,3위가 대반전인데?
입력 2014-03-01 11:36 
악취 풍기는 동물 1위, 사진=브롱스 동물원 홈페이지


악취 풍기는 동물 1위, 냄새에 시력 잃을수도 있어…2,3위가 대반전인데?

'악취 풍기는 동물 1위'

악취 풍기는 동물 순위가 온라인상을 뜨겁게 달구고 있습니다.

최근 온라인 포털사이트에는 '악취 풍기는 동물 1위'라는 제목으로 글이 게재됐습니다.

공개된 결과에 따르면 1위는 스컹크가 선정됐습니다.

스컹크는 적을 공격하지 않아도 냄새만으로도 싸움을 끝낼 수 있을 정도로 심한 악취를 풍기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스컹크의 가스에 있는 황이 함유된 티올 분자는 눈물이 나게 하는 양파의 화학 성분과 흡사해 이를 맞으면 잠시 시력을 잃을 수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스컹크에 이어 악취를 풍기는 동물 2위에는 독수리, 3위에는 수컷 코끼리가 꼽혀 놀라움을 자아내고 있습니다.

독수리는 5시간 만에 뼈만 남기고 동물 시체를 처리하는 과정에서 지독한 악취가 배는 것으로 전해집니다.

수컷 코끼리는 다리에서 흘러내리는 녹색 소변 때문에 심한 악취가 납니다.

'악취 풍기는 동물 1위'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악취 풍기는 동물 1위, 스컹크가 순위에 들어갈건 예상했었지" "악취 풍기는 동물 1위, 독수리랑 코끼리 진짜 의외다" "악취 풍기는 동물 1위, 녹색소변 생각만해도 토나와"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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