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애플TV 대박 행진! "더이 상 취미 아냐" 시장 판도 바꿀까?
입력 2014-03-01 11:13 
'애플TV' 사진=애플TV 캡처'


'애플 TV'

애플TV의 작년 매출이 10억 달러를 넘어서며 대박 행진을 보이고 있어 화제입니다.

애플의 최고 경영자 팀 쿡은 28일에 열린 주주총회에서 "취미가 작년에 매출 10억 달러를 넘었다"며 "이제는 더이상 취미라고 부르기가 어려워졌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애플 TV는 아이폰과 아이패드에 비해 매출 비중이 낮아 '일종의 취미'라는 평가를 받은 바 있습니다.

애플 TV의 매출은 대당 99달러인 하드웨어 뿐 아니라 이를 통해 판매되는 영화와 비디오 콘텐츠까지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한 업계에 따르면 4월 차세대 애플TV가 공개될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타임워너를 비롯해 여러 콘텐츠 공급 업체들과 협상도 마무리 단계라 애플TV 사업이 차세대 캐시아우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한편 차세대 애플 TV에는 무선 콘트롤러로 TV에서 게임을 즐기는 기능이 탑재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애플TV'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애플TV, 나도 한번 구경이라도 해볼까", "애플TV, 점점 사업 규모가 커지는 구나", "애플TV, 이제 차세대는 역시 TV 사업이지", "애플TV, 한번 써보고싶네" 등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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