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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혼자산다’ 파비앙 “의료보험 가입 못해 아파도 참는 편” 설움 토로
입력 2014-03-01 00:35 
사진=MBC 나혼자산다 방송캡처
[MBN스타 남우정 기자] 프랑스 청년 파비앙이 외국인의 설움을 드러냈다.

28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는 파비앙이 감기로 고생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한 겨울 맨 다리로 축구를 한 파비앙은 감기몸살에 걸렸고 홀로 버티다 결국 한의원을 찾아갔다.

한의원을 간 파비앙은 뜸과 침으로 감기 몸살을 치료했고 한약까지 처방을 받았다.

하지만 외국인이라 건강보험에 가입되지 않은 파비앙은 높은 치료비를 낼 수밖에 없었다.

파비앙은 외국인이라서 건강보험에 가입할 수 없다. 외국인 전용 의료 보험에 가입하려면 한 달에 60만원 가까이 내야 해서 부담이 된다. 그래서 많이 아플 때가 아니면 집에서 쉬고 민간요법으로 치료를 했는데 이번엔 너무 아파서 병원을 갈 수밖에 없었다”라고 외국인으로의 설움을 토로했다.

남우정 기자 ujungnam@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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