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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원영 심이영 결혼, 프러포즈 며칠 만에 반지 부서진 사연은?
입력 2014-03-01 00:10 
최원영 심이영 결혼, 배우 최원영과 심이영이 프로포즈와 관련된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사진=MBN스타 DB
최원영 심이영 결혼

배우 최원영과 심이영이 프로포즈와 관련된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배우 최원영과 심이영은 28일 오후 서울 삼성동 코엑스워커힐호텔 그랜드볼름에서 백년가약을 맺는다. 두 사람은 본식에 앞서 진행된 기자회견에 참석했다.

최원영은 화려한 프로포즈 대신 약소한 이벤트를 준비했다고. 그는 차에 작은 반지를 올려둔 뒤 ‘이 차에 같이 타고 싶은 사람이 당신이라고 이야기했다. 후에 반지를 끼고 나타났더라”고 이야기했다.

이에 심이영은 당시 받은 반지가 도자기로 된 것이었다. 그런데 반지를 낀 지 며칠되지 않은 날, 박수를 치다가 반지가 깨졌다”고 고백했다. 그는 미안한 마음에 최원영에게 사진을 찍어서 보냈다. 고쳐주겠다고 해서 현재 보관 중”이라며 쑥스러워했다.

지난해 6월 종영한 MBC 드라마 ‘백년의 유산에서 부부로 호흡을 맞추며 인연을 맺은 두 사람은 이후 자연스럽게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 두 사람은 지난 1월 결혼 소식을 전했다. 결혼 사실과 함께 임신 사실을 알린 심이영은 태교에 전념할 계획이며 최원영은 현재 SBS 드라마 ‘쓰리데이즈 촬영을 진행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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