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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현수, 고급 아파트·포상금에 이어 최고급 승용차까지…
입력 2014-02-28 16:36 
소치동계올림픽 3관왕 안현수는 러시아 정부로부터 고급 아파트와 포상금, 최고급 승용차를 선물 받았다. 사진=옥영화 기자
쇼트트랙 ‘황제 안현수(29‧러시아명 빅토르 안)가 러시아 정부로부터 고급 아파트와 포상금에 이어 최고급 벤츠 승용차까지 선물 받았다.
러시아 드미트리 메드베데프 총리는 28일(한국시간) 모스크바 크렘린궁 앞 붉은 광장에서 2014 소치동계올림픽 메달리스트들에게 45대의 벤츠 차량을 부상으로 줬다.
이날 금메달리스트는 메르세데스 SUV GL클래스(약 1억6000만원), 은메달리스트에게는 ML 클래스(약 1억1000만원), 동메달리스에게는 GLK 클래스(약 6400만원)를 받았다. 따라서 이번 소치올림픽에서 3관왕을 차지한 안현수는 메르세데스 SUV를 받아 눈길을 모았다.
최근 한 온라인 게시판에는 ‘러시아가 안현수에게 선물한 아파트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이 게재됐다. 사진 속 안현수의 집은 모스크바 시내가 보이는 초호화 아파트로 고급스런 샹들리에와 가구, 가전제품 등이 눈에 띄었다. 또한 안현수는 포상금 총 5억원과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에게 훈장을 수여받았다.
안현수가 최고급 승용차를 선물받은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안현수 수고 많았다”, 앞으로 안현수에게 행복한 일들만 있었으면 한다”, 안현수 벤츠 대박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MK스포츠 뉴스팀 / mksports@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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