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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홍림,"딸 학원비 월 170만원 처가에서 부담" 폭탄 고백에 녹화장 초토화!
입력 2014-02-28 16:25 
최홍림 / 사진=MBN'동치미'


최홍림, '얌체 사위'로 등극…무려 14개나 되는
딸 별이의 학원비 전액, 장인-장모님이 비용부담

3월 1일(토) 밤 11시 MBN <동치미>주제는 '이 돈 갖고 살기 힘들어'


자유분방하고 거침없는 발언으로 유명한 개그맨 겸 프로골퍼 최홍림이 이번에는 "딸의 학원비 월 170만원을 처가에서 부담한다"는 폭탄 고백으로 사람들을 깜짝 놀라게 했습니다.

최홍림은 오는 3월 1일(토) 밤 11시 방송되는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서 "딸 아이가 무려 14개의 학원을 다니지만, 나도 아내도 딸 별이(10)의 학원비를 단 한 번도 준 적이 없다"고 말해 주위의 고개를 갸우뚱하게 만들었습니다.

또 최홍림은 "딸 아이가 학원비를 요구하는데, 그 순간 떠오른 것이 처가였다"고 밝히며 '얌체 사위' 같은 모습을 보여 주위 사람들로부터 빈축을 샀습니다.
이어 "각종 학원 목록을 빼곡하게 적어 처가에 갔고, 장인어른과 장모님 각각 두 분께 손녀 별이가 배웠으면 항목에 체크해줄 것을 요구했습니다. 이후 장인어른은 6개 고르셨으니까 70만원, 장모님은 8개 선택하셨기 때문에 100만원을 부담해주시면 된다고 말했다"고 털어 놓아 스튜디오를 충격에 빠뜨리기도 했습니다.


이에 패널들은 "자녀를 양육하는 것인지, 에이전시 사업을 하는 것인지 모르겠다" "강도 사위다"라고 입을 모아 '얌체 사위' 최홍림을 향해 일제히 야유를 보냈습니다.

한편, 이날 방송은 "이 돈 갖고 살기 힘들어"라는 주제로 뿌리 깊은 부부 갈등의 원인이었던 '경제 문제'에 대해 불꽃 튀는 설전이 펼쳐질 예정입니다. '동치미 마담' 엄앵란, 오영실, 이수나, 유인경 등이 통쾌한 속 풀이에 나서는 것은 물론 남성 패널들 역시 강력하게 대응하면서, 남편과 아내의 확연한 입장 차를 드러낼 전망입니다.

방송은 오는 3월 1일(토) 밤 11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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