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은행은 다음달 1일 새로 출범하는 정보보호최고책임자(CISO)로 남승우 전 신한카드 IT본부장을 선임했다.
남승우 부행장 겸 CISO는 1957년생으로 1983년 한국장기신용은행 전산부로 입사한 이래 한국HP, 한국MS, 신한금융, 신한카드 등에서 IT와 금융업무를 두루 경험했다.
특히, 신한카드사에서는 CIO와 CISO를 담당하며 전산 및 정보보호 관리능력을 인정받아 2012년 금융부문 CIO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앞서 농협은행은 여러 사업부서에서 관리하던 고객정보보호 업무를 총괄하는 '정보보안본부'를 최근 신설키로 하고 내외부 전문가 선임에 착수한 바 있다.
[매경닷컴 류영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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