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왕국’, 흥행도 호평도 최고…역대 4DX 최고 흥행작

[스타투데이 진향희 기자] 애니메이션 최초 천만 관객 돌파를 앞두고 있는 ‘겨울왕국이 4DX 최고 흥행작으로 기록됐다.
CGV는 28일 ‘겨울왕국이 국내 4DX 상영작 최초로 40만 관객을 돌파하며 4DX 역대 최고 흥행작에 올랐다”고 밝혔다. 평균 객석율은 27일까지 62%를 기록, 4DX 역사상 최고 수치였다.
‘겨울왕국은 개봉 5주차까지도 4DX 주말 객석율이 90%를 웃돌며 매진 사례를 보였다.
이같은 4DX 성공 배경에는 ‘뮤지컬 애니메이션이라는 장르의 감동을 극대화하기 위한 세심한 프로그래밍이 뒷받침됐다. 영상과 음악이 만들어낸 감정선을 중심으로 모션과 진동·바람·워터 등의 효과가 다이나믹하게 어우러졌다. 오감체험 뮤지컬을 보는 듯 했다는 관람평이 이어졌다.

4DX의 새로운 경험은 이 영화의 흥행요인으로 분석되는 ‘다(多)포맷 관람 열풍을 주도했다. 이미 4DX를 관람한 관객들은 ‘겨울왕국을 마스터하기 위해 자막·더빙, 3D 버전과 4DX를 ‘머스트 관람 포맷으로 추천하고 있다.
CJ 4D플렉스 마케팅팀 최연철 팀장은 ‘겨울왕국 4DX는 일반 포맷으로 관람할 때는 경험할 수 없는 플러스 알파의 즐거움을 줬다”고 인기요인을 분석했다.
한편, 4DX는 CGV강변·광주터미널·대구·대전·동수원·부천·상암·서면·센텀시티·송파·신촌아트레온·여의도·영등포·왕십리·용산·울산삼산·인천·일산·죽전·창원·천안펜타포트·청담씨네시티 총 22개 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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