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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차 머리지지대 80% 추돌때 목 보호 못해"
입력 2007-01-25 14:02  | 수정 2007-01-25 14:02
국내 차량에 장착된 머리 지지대의 80% 이상이 추돌 사고를 당했을 때 운전자를 목부상으로부터 보호하지 못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보험개발원 부설 자동차기술연구소는 미국 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와 공동으로 국산 준중형급 이상 승용차의 13개 차종을 대상으로 머리 지지대 안전성을 평가한 결과, 11개(84%) 차종이 불량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습니다.
목부상을 줄일 수 있도록 지지대가 적정 위치로 빠르게 이동하는 능동형 머리 지지대도 절반이 불량해 성능 개선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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