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종목 포커스] 오이솔루션, 상장 첫날부터 상한가
입력 2014-02-27 17:11 
코스닥 새내기주인 광통신업체 오이솔루션이 시장에서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다. 27일 오이솔루션은 시초가가 공모가(1만원)보다 2배 높은 2만원으로 형성된 뒤 상한가를 기록해 2만3000원으로 마감했다. 최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 한국정보인증과 인터파크INT가 보여준 급등세를 오이솔루션이 이어간 것이다.
앞서 지난 17일부터 이틀간 진행된 일반공모청약에서 오이솔루션은 1253.4대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78억원 공모에 무려 9782억원의 청약자금이 쏟아졌다. 수요예측 당시 공모가도 희망가 상단(9800원)을 넘은 1만원으로 정해졌다.
국내 1위 광트랜시버 업체인 오이솔루션은 2003년 설립됐다. 광트랜시버는 데이터ㆍ음성 통신을 위한 핵심장치에서 전기신호와 광신호로 상호 변환하도록 하는 부품이다.
[윤재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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