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전세계 가장 비싼 오토바이 등장…가격이 무려 `9억5000만원`
입력 2014-02-27 16:52  | 수정 2014-03-03 20:19

세계에서 가장 비싼 오토바이가 공개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영국 일간 메트로 등 해외 언론은 지난 21일(현지시간) "독일 함부르크에서 개최 중인 오토바이 행사에 65만유로(약 9억 5459만원)라는 엄청난 가격으로 출시된 커스텀 오토바이가 전시 중이다"라고 보도했다.
덴마크의 유명 모터사이클 제조회사인'라우게 얀센'은 '함부르크 모터사이클 데이즈'행사에 금으로 코팅한 할리 데이비슨 특별판을 선보였다.
세계 최고급 무역박람회인 영국의 '톱 마르크스 2013'에 출품됐던 이 오토바이는 중량 136kg로 시속 250km까지 달릴 수 있는 4만유로(약 5874만원)짜리 할리 데이비드슨을 기본 모델로 엔진 등 각종 부품을 대폭 수정한 것이다.

특히 대부분의 외관은 24캐럿 금으로 코팅됐고 268개의 다이아몬드를 적재적소의 위치에 사용해 라우게 얀센 만의 세련되고 고품격적인 디자인으로 재탄생시킨 것으로 전해졌다.
라우게 얀센측은 "이 오토바이의 가격은 65만유로(약 9억 5459만원)로 책정됐으며 이는 현존하는 오토바이 중에서 가장 비싼 모델"이라고 전했다.
한편 기존에 세계에서 가장 비싼 오토바이는 미국 크라이슬러의 자동차브랜드 닷지가 내놓은 60만달러(약 6억 4290만원)짜리'토마호크'로 알려졌다.
[매경닷컴 속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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