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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셜록홈즈2’ 윤형렬 “꼽추로 살다가 형사돼서 기쁘다”
입력 2014-02-27 15:26 
사진=LEHI 제공
[MBN스타 남우정 기자] 배우 윤형렬이 ‘셜록홈즈2에 합류한 소감을 밝혔다.

27일 서울 압구정동 BBC아트홀에서 열린 뮤지컬 ‘셜록 홈즈 2-블러디 게임(이하 ‘셜록홈즈2‘)의 미디어콜에 송용진, 김도현, 이주광, 정명은, 이영미, 윤형렬, 이정한 등이 참석했다.

이번 시즌부터 새롭게 탄생한 클라이브 형사 역을 맡은 윤형렬은 자신의 전작인 ‘노트르담드 파리를 언급하며 꼽추로 살다가 형사가 돼서 기분이 좋다. 업그레이드 된 분장과 의상을 입을 수 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스릴러 장르도, 형사라는 캐릭터도 처음이라 신경이 많이 쓰인다. 셜록과는 라이벌 구도이기 때문에 냉철하게 분석하는 모습과 날렵한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각오를 다졌다.

한편 ‘셜록홈즈2는 ‘셜록홈즈 캐릭터를 그대로 가져가고 매 시즌마다 새로운 이야기를 펼쳐내는 국내 최초의 시즌제 뮤지컬이다. 시즌2 ‘블러디게임편은 세기의 미스터리 잭 더 리퍼의 연쇄 살인 사건을 쫓는 셜록홈즈의 추적을 그린 작품으로 오는 3월 1일부터 30일까지 BBC 아트센더 BBC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남우정 기자 ujungnam@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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