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국민연금 외국인가입자 전용 콜센터 운영
입력 2014-02-27 15:02 

 국민연금공단이 외국인가입자를 위해 모국어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국민연금은 다음달 3일부터 '외국인 전용 콜센터'를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이에따라 외국인 가입자가 많은 중국 인도네시아 태국인들을 대상으로 모국어 상담이 이뤄진다.
 국민연금에 따르면 외국인 가입자는 지난 2011년 20만1472명으로 처음 20만 명을 돌파한 이후 2012년 20만457명 지난해 22만8838명 등 꾸준하게 증가하는 추세다. 국민연금은 "외국인 전용 콜센터 개설로 외국인가입자의 상담서비스 질을 한 단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2015년부터는 외국인 거주자가 많고 접근성이 높은 경기도 안산에 외국인 상담센터를 개설해 지속적인 서비스 향상을 추진하겠다"고 설명했다. 
[박윤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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