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짝' 남자 5호, 여자 3명에게 마사지 받더니…비매너 행동으로 '눈살'
'짝'
'짝' 남자 5호가 여자 1호, 2호, 3호, 5호의 애정 공세를 받으며 새로운 의자왕에 등극했습니다.
지난 26일 방송된 SBS '짝'에서는 다섯 명의 여자와 일곱 명의 남자가 짝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남자 5호는 훤칠한 키와 훈훈한 외모를 자랑해 등장부터 여자 출연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습니다.
그는 "올해 29세이고 아주대학교 경영학부를 졸업했다"면서 "영화 '늑대소년' '베를린' 등에 참여했고 지금은 영화 스태프로 일한다"고 자신을 소개했습니다.
그는 애정촌 첫 날 한마디의 말도 하지 않았음에도 첫 인상 선택에서 5명 중 3명의 선택을 받아 눈길을 끌었습니다. 여자들은 말 없이 방석을 가져다주거나 고기를 굽는 등 세심하게 배려하는 남자 5호에게 적극적으로 호감을 드러냈습니다.
특히 여자들은 "왠지 모르지만 끌린다" "웃는 모습이 매력적"이라며 남자 5호에게 핸드크림을 발라주고 마사지를 해주는 등 쉴 새 없는 애정 공세를 펼쳤다. 여자 5호는 남자 5호의 목을 여자 2호와 3호는 남자 5호의 양 팔을 주무르며 3명이 단체 마사지를 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이날 남자 5호는 데이트권을 얻은 여자 2호와 함께 삼계탕을 먹으러 갔지만 음식을 먹는 데에만 열중하는 비매너를 보여 눈살을 찌푸리게 했습니다. 남자 5호는 음식이 나오자 여자 2호 보다는 음식에 집중하는 모습을 보여 여자 2호를 무안하게 했습니다.
여자 2호는 먹기만 하는 남자 5호를 지켜보기만 했고, 남자 5호는 여자 2호에게 질문을 하고도 제대로 쳐다보지도 않고 음식을 먹는데만 집중했습니다. 남자 5호의 그런 태도에도 여자 2호는 성실하게 대답하고 자신의 이야기를 풀어놨으나 남자5호는 듣는 둥 마는 둥 무관심으로 일관했습니다.
짝 남자 5호에 대해 누리꾼들은 "짝, 남자 5호 다음주 인기 확 떨어지겠네" "짝, 인기 많으니까 상관 없다 이거겠지 뭐" "짝, 남자가 저러는 건 마음에 안들어서 그런건데 근데 뭐지"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