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날씨, 미세먼지 여전히 '나쁨'…"미세먼지 예방법 숙지할 것!"
'오늘의 날씨' '미세먼지 예방법'
27일에도 미세먼지 농도가 수도권의 경우 '나쁨' 수준까지 올라가고 곳곳에 안개와 박무가 끼겠습니다.
국립환경과학원은 미세먼지 농도가 수도권은 '나쁨', 강원·충청·호남·영남권은 '약간 나쁨', 제주권은 '보통' 수준으로 나타날 것으로 예측했습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전국은 대체로 구름이 많이 끼고 경상남북도는 흐린 날씨를 보이다 산발적으로 비가 조금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일부 해안과 내륙지방은 아침에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며, 박무나 연무가 예상돼 교통안전에 유의해야겠습니다.
서울과 경기도 지역의 출근 시간대 기온은 영하 1도에서 7도로 예상됩니다. 이날 낮 최고 기온은 11도에서 18도로 예상되며, 중부지방은 어제보다 기온이 조금 낮겠고 남부지방은 높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남해 먼바다와 제주도 전 해상에서 1.5∼3.0m로 높게 일다가 점차 낮아지겠고 그 밖의 해상은 0.5∼2.5m로 일겠습니다.
한편, 미세먼지 예방법이 눈길을 끕니다.
미세먼지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서 우선 일기예보 시청이나 스마트폰상의 미세먼지 어플을 다운받아 대기중에 미세먼지량을 확인하여 그에 따라 행동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외출 시에는 미세먼지용 황사마스크를 착용하고 귀가 시에는 옷을 잘 털고 들어오는게 좋으며 또한 세탁 후 실내에서 건조함으로써 미세먼지가 달라붙는 것을 막는 것도 좋은 예방법입니다. 그리고 세탁을 할 때 세탁물에 소금을 녹인 소금물을 넣어주면 살균 소독에 효과가 있다고 전해졌습니다.
외출 후에는 꼭 손발을 씻고 얼굴 세안시 클렌징크림에 소량의 소금을 넣어 충분히 녹인 후 부드럽게 마사지하고 세안하는 것이 미세먼지 제거에 도움이 됩니다.
마지막으로 미세먼지에 좋은 음식을 자주 섭취하여 건강을 지키는 것도 한 방법입니다. 해조류에는 알긴산이 포함돼 있어 각종 노폐물을 배출시키는데 큰 역할을 하며 마늘에 있는 알리신은 살균작용을 해 호흡기 건강에 도움을 주어 미세먼지에 좋은 음식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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