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성추행 등 기무사 요원들 일탈행위 적발
입력 2014-02-27 07:00 
국군기무사령부 요원들의 일탈행위가 내부감찰에서 적발돼 내부기강 문제가 도마 위에 올랐습니다.
강원도 전방부대 기무사 요원인 A 중사는 작년 말 여군 숙소에 침입해 속옷 등을 훔치다 군 검찰에 입건됐습니다.
육군 모 사단 기무부대장이었던 B 중령은 최근 부적절한 관계에 있던 여성을 폭행했다는 혐의로 헌병대 조사를 받고 보직 해임됐습니다.
한편 장기복무자 선발과 근로계약 연장을 조건으로 여군 부사관과 군무원을 성희롱하는 등 부적절한 행위를 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현역 육군 대령은 현역 복무 부적합 판정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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