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메사) 김재호 특파원] 임창용이 스프링캠프 첫 실전 피칭을 가졌다.
임창용은 27일(한국시간) 애리조나 메사의 컵스 파크에서 열린 자체 청백전에서 카일 핸드릭스에 이어 3회초 홈팀의 두 번째 투수로 마운드에 올랐다. 1이닝동안 6명의 타자를 상대해 3피안타 1탈삼진 1실점을 기록했다.
투구 수는 19개, 스트라이크는 16개였으며, 이중 5개가 헛스윙이었다. 아웃은 삼진 1개와 땅볼 2개를 잡았다. 안타는 2개가 라이너성이었으며, 1개는 짧은 뜬공이었다.
첫 타자 존 베이커를 2루 땅볼로 잡은 임창용은 루이스 발부에나에게 우측 담장 아래쪽 바로 맞는 2루타, 주니어 레이크에게 중전 안타를 연달아 내주며 실점했다.
스탈린 카스트로를 상대로 내야를 살짝 넘기는 뜬공 타구를 유도했지만, 유격수 하비에르 바에즈가 이를 점프해 잡다가 놓치면서 내야안타를 내줬다. 그러나 네이트 쉬어홀츠를 삼진, 라이언 로버츠를 땅볼로 잡으면서 이닝을 마쳤다.
임창용은 마르커스 해틀리에게 마운드를 넘기고 이날 등판을 마무리했다.
[greatnemo@maekyung.com]
임창용은 27일(한국시간) 애리조나 메사의 컵스 파크에서 열린 자체 청백전에서 카일 핸드릭스에 이어 3회초 홈팀의 두 번째 투수로 마운드에 올랐다. 1이닝동안 6명의 타자를 상대해 3피안타 1탈삼진 1실점을 기록했다.
투구 수는 19개, 스트라이크는 16개였으며, 이중 5개가 헛스윙이었다. 아웃은 삼진 1개와 땅볼 2개를 잡았다. 안타는 2개가 라이너성이었으며, 1개는 짧은 뜬공이었다.
첫 타자 존 베이커를 2루 땅볼로 잡은 임창용은 루이스 발부에나에게 우측 담장 아래쪽 바로 맞는 2루타, 주니어 레이크에게 중전 안타를 연달아 내주며 실점했다.
스탈린 카스트로를 상대로 내야를 살짝 넘기는 뜬공 타구를 유도했지만, 유격수 하비에르 바에즈가 이를 점프해 잡다가 놓치면서 내야안타를 내줬다. 그러나 네이트 쉬어홀츠를 삼진, 라이언 로버츠를 땅볼로 잡으면서 이닝을 마쳤다.
임창용은 마르커스 해틀리에게 마운드를 넘기고 이날 등판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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