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별그대’ 유인나 “너를 완전히 놓을거야”…박해진 향한 마음 접어
입력 2014-02-26 22:58 
사진= 별에서온그대 방송캡처
[MBN스타 김나영 기자] ‘별그대 유인나가 박해진에게 짝사랑을 하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26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이하 ‘별그대) 20회에서는 세미(유인나 분)가 휘경(박해진 분)에게 마음을 접겠다고 말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휘경은 형인 재경(신성록 분)의 사건때문에 힘든 하루를 보냈다. 세미는 잠들어있던 휘경을 위로하며 자신의 마음을 전했다.

세미는 휘경에게 송이가 추락하는 게 보고 싶었다. 그러나 돌아보니까 가장 많이 잃어버린 것은 나더라. 날 가장 친한 친구로 믿었던 송이한테도 천사표라고 불러주던 너한테도 솔직할수 없었잖아”라며 아무한테도 진심을 털어놓지 못했더니 내 진심은 곪아서 못쓰게 돼버렸어. 이제 너를 완전히 놓으려고. 내가 살아야 겠어. 너를 놔야 니 친구로 돌아갈 수 있고 너한테라도 진짜 내 속 털어놓을 수 있을거 아냐”라고 솔직한 마음을 말했다.

이어 아무한테도 털어놓지 못하고 끙끙대지 말고 나한테 털어놓고 내 앞에서 울어. 휘경아”라며 친구로서 휘경을 위로했다.

김나영 기자 kny818@mkculture.com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