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두리 부상'
차두리가 허벅지를 다쳐 그리스와의 평가전에 나서지 못하게 됐습니다.
대한축구협회는 26일 차두리가 왼쪽 허벅지 뒷근육을 다쳐 대표팀 명단에서 제외됐다고 밝혔습니다.
차두리는 전날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예선 1차전을 치른 뒤 통증을 느껴 검진을 받은 결과, 왼쪽 허벅지 뒷근육의 10%가 손상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오른쪽 수비수 주전 경쟁 열기를 끌어올리는 한편 ‘베테랑의 역할을 수행하리라 기대된 차두리는 다음달 6일 그리스 원정 평가전에 나서지 못합니다.
차두리가 완치되는 데는 약 3주 정도가 소요될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대표팀은 오는 5월28일 서울에서 튀니지를 상대로 월드컵을 앞두고 마지막 평가전을 치릅니다.
네티즌들은 "차두리 부상, 다친거야? 이럴수가" "차두리 부상, 3주나 걸리다니" "차두리 부상, 빨리 다 낳길"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