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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욕의 제국’, ‘또 하나의 약속’이어 외압?…극장 대관 불허 논란
입력 2014-02-26 17:06 
사진=탐욕의제국 포스터
[MBN스타 손진아 기자] 삼성의 실체에 대해 폭로하는 다큐멘터리 ‘탐욕의 제국이 극장 대관 불허가를 받았다.

26일 오후 ‘탐욕의 제국 관계자에 따르면 ‘탐욕의 제국 언론시사회는 애초 19일 용산CGV에서 진행될 예정이었다. 하지만 대관 확정이 정해진 그날 밤에 CGV 관계자에게서 대관이 어려울 것 같다는 통보를 받았다.

관계자는 MBN스타에 대관 불허를 받고 혹시 다른 상영관 대관에 대해서도 물어봤다. 하지만 전관에서 상영할 수 없다는 입장을 들었다. 그래서 다른 극장으로 시사회를 잡게 됐다”고 설명했다.

‘탐욕의 제국은 삼성반도체 공장 피해 노동자들의 생생한 증언을 통해 대한민국 대표 기업 삼성의 숨겨진 진실을 폭로하는 작품이다. 오는 3월 6일 개봉.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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