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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영-이청용, ‘코리안더비’인증샷 공개
입력 2014-02-26 16:26 
이청용(왼쪽)과 박주영이 지난 23일 챔피언십 볼튼-왓포드전을 마친 후 함께 사진 촬영을 했다. 사진 출처=볼튼 원더러스 공식 트위터 캡쳐
박주영(왓포드)와 이청용(볼튼)의 훈훈한 동료애가 느껴지는 사진이 화제다.
볼튼은 25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트위터를 통해 박주영과 이청용이 나란히 포즈를 취한 사진 한 장을 공개했다. 우리의 한국인 팬을 위한 사진 한장”이라며 리복 스타디움 내 터널에서 찍었다”라고 설명했다.
지난 23일 열린 2013-14시즌 챔피언십 볼튼-왓포드전 때 촬영한 것이다. 가벼운 트레이닝 복장 차림으로 봐선 경기를 마친 뒤 찍으로 것으로 보인다.
박주영과 이청용의 맞대결로 관심을 모았는데, 그라운드에서 마주치진 않았다. 박주영은 선발 출전해 후반 16분 교체 아웃됐고, 벤치에 앉아있던 이청용은 후반 34분에야 교체 투입됐다.
한편, 박주영과 이청용은 홍명보호 7기 명단에 발탁돼, 이번 주말 경기를 소화한 후 그리스 아테네로 이동해 축구 국가대표팀에 소집한다. 그리스-한국전은 3월 6일 열릴 예정이다.
[매경닷컴 MK스포츠 뉴스팀 / mksports@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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