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거액 가로챈 아파트 매매 사기범 구속
입력 2014-02-26 13:46 
경기 화성서부경찰서는 아파트를 싼값에 사주겠다고 속여 수십억 원을 가로챈 혐의로 37살 이 모 씨를 구속했습니다.
이 씨는 2012년 4월부터 지난해 11월까지 경매가보다 저렴하게 아파트를 사주겠다며 8명에게 계약금과 중도금 등의 명목으로 125차례에 걸쳐 16억 5,000만 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 씨는 피해자들에게 정상적으로 산 아파트 8채를 보여주며 안심시켰으며 가로챈 돈은 자신의 부채상환과 사업투자에 사용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추성남 / sporchu@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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