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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벳버섯, 심장병-혈압 질병에 좋아…주의사항은?
입력 2014-02-26 13:42  | 수정 2014-02-26 13:46
티벳버섯, 티벳버섯을 이용한 우유 요구르트가 화제다. 사진=MBN
티벳버섯

티벳버섯을 이용한 우유 요구르트가 화제다.

지난 25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MBN ‘엄지의 제왕에서 일부 애호가들 사이에서만 알려졌던 우유 요구르트 제조 방법이 공개됐다.

유산균이 살아있는 우유 요구르트를 만들기 위해서는 먼저 티벳버섯(모균)을 용기에 넣고 우유를 붓는다. 여기에 공기가 잘 통하도록 천으로 입구를 막은 후 20∼25도씨('c) 상온에 24시간 숙성시켜 준다. 그런 다음 촘촘한 채로 티벳버섯만 건져내면 우유 요구르트가 완성된다.

서재걸 원장은 우유 자체에는 유산균이 없기 때문에 유산균의 모균인 티벳 버섯을 우유에 넣어 발효 유산균을 생성하는 것이 좋다”며 우유 요구르트는 바이러스를 이기는 힘인 유산균과 효모균을 가진 것은 물론 한번 구매로 평생 만들어 먹을 수 있어 효율적”이라고 설명했다.

티벳 지역의 스님들의 건강비결로 알려진 티벳버섯은 섭취 시 피부미용 및 변비, 소화 작용에 도움이 된다. 또한 취장과 비장 및 간장 등을 고치는데 탁월하며 위장과 대장, 십이지장을 깨끗하게 해줘 담낭의 기능을 강화시켜준다.

이외에도 티벳버섯은 혈압 관련 질병이나 심장병 등 병종에 다양한 효과가 있다고 알려졌다. 그러나 이를 지나치게 많이 먹을 경우 설사를 유발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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