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SM 레이블, 발전소 출정…비주류 음악 부활 목표
입력 2014-02-26 11:23 
신생 레이블 주식회사 발전소(BALJUNSO)가 오는 3월 8일 출정식을 갖는다.
[MBN스타 박정선 기자] 신생 레이블 주식회사 발전소(BALJUNSO)가 오는 3월 8일 출정식을 갖는다.

주식회사 발전소는 1991년 설립되어 김종서, 장혜진, 박상민, 캔 등 다수의 가수와 엔터테이너를 직접 발굴하여 기획, 20여년 이상의 역사가 있는 매니지먼트 기획사 캔엔터테인먼트에서 이사직을 맡은 강병용 이사가 독립한 신생 레이블이다.

대표이사 강병용은 기존에 영향력 있는 케이팝의 주축을 이루고 있는 아이돌 음악형태가 아닌, 비주류 음악장르에 속해 있는 힙합과 밴드 음악을 재조명 하고 부활시키고자 하는 것이 주식회사 발전소의 설립목표이며, 이에 한류문화의 주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SM엔터테인먼트에서도 케이팝의 다양성을 부각시키고 세계화시키기 위하여 지분투자를 하였고 산하 레이블로서 한국을 비롯한 글로벌 유통, 마케팅, 부가사업 등에서 굳건한 협력관계를 구축했다”고 말했다.

또한 강 대표는 홀린(HLIN), 플레이 더 사이렌(Play the Siren), 사랑과 평화, 장호일이 속해 있는 프로젝트 밴드 이젠(EZEN) 등 총 7팀이 꾸리는 화려하고 가득 찬 무대를 출정식 날 보시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발전소 월드 와이드 프로모션(BALJUNSO WORLD WIDE PROMOTION)은 케이팝의 다양성은 전 세계에 알려 수용 층 확대, 케이팝의 비주류 음악이라 불리는 밴드, 힙합음악의 부흥, 소외계층 초청을 통한 문화 융성에 이바지 하겠다는 목표를 내세웠다.

박정선 기자 composer_js@mkculture.com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