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주택금융공사, 3월 보금자리론 금리 동결
입력 2014-02-26 10:35 

주택금융공사가 3월 보금자리론 금리를 동결했다. 내집마련 디딤돌 대출의 금리도 현행과 같이 유지된다.
우대형 보금자리론과 국민주택기금대출로 운용돼 오던 정책모기지가 올해 1월부터 내집마련 디딤돌 대출로 통합운영 되고 있다.
이에 따라 대출기간(10∼30년) 동안 원리금을 분할상환 하며 고정금리가 적용되는 u-보금자리론 금리는 연 4.30%(10년)∼4.55%(30년)가 적용된다.
내집마련 디딤돌 대출은 소득수준과 대출만기, 생애최초 주택구입자 여부 등에 따라 금리가 차등 적용된다.
주택금융공사 관계자는 "미국의 양적 완화 축소와 글로벌 경기회복세 등으로 향후 금리 상승 가능성이 높다"며 "내집마련 수요자는현재 단기변동금리가 장기고정금리 보다 낮을 지라도 고정금리 대출을 이용함으로써 장래 금리 상승에 따른 이자상환 부담 증가에 대비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매경닷컴 류영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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