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은 27일부터 기업의 예비 경영인를 대상으로 '제3기 Next CEO포럼'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Next CEO포럼'은 중견기업과 중소기업의 사업승계 예비 CEO를 대상으로 총 8회에 걸쳐 진행된다. 최신 경영 및 경제 트렌드와 지식 함양을 위한 강의와 함께 참여회원들간의 정례 미팅을 통한 인적교류 강화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또 포럼 회원들에게는 사업체의 자금조달 계획 등 IB컨설팅, CEO의 합리적 자산관리 등의 부가서비스와 세무, 법률, 인사, 부동산, 특허 등 국내 최고 수준의 전문가 그룹을 통한 '패밀리 오피스' 서비스가 제공된다.
삼성증권 'Next CEO포럼'은 지난해 상반기에 첫 행사를 가졌고 2기부터는 서울포럼과 부산포럼으로 확대됐다. 지금까지 120개 기업의 예비 CEO가 수료했다. 수료 후에도 새로운 경영이슈 관련 특강과 패밀리 오피스 서비스를 통한 지속적인 경영지원을 하고 있다.
삼성증권 관계자는 "경영멘토들의 생생한 조언과 예비 CEO들과의 교류를 늘릴 수 있어 참여자가 매 기수 늘고 있다"고 밝혔다.
[매경닷컴 고득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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