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박해진, 패션 디자이너 데뷔…中서 브랜드 론칭
입력 2014-02-26 10:02 
사진=더블유엠컴퍼니 제공
[MBN스타 김나영 기자] 배우 박해진이 중국 패션계 거장 마크장과 ‘박해진 브랜드를 론칭, 디자이너 데뷔를 앞두고 있다.

26일 박해진의 소속사 더블유엠컴퍼니에 따르면, 박해진이 마크장과 손을 잡고 직접 디자이너로 참여하는 ‘박해진 브랜드의 론칭 프로모션이 오는 3월 25일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다.

드라마와 화보 등을 통해 남다른 패션 감각을 뽐내온 박해진은 중국 유명 디자이너 마크장에게서 중국에서의 브랜드 론칭을 제안 받은 사실이 알려져 화제가 된 바 있다. 이후 양측의 적극적인 협의를 통해 ‘박해진 브랜드 론칭이 결실을 맺게 됐다.

한국 배우가 중국에서 자신의 이름을 내걸고 ‘브랜드 론칭을 하는 것은 흔하지 않은 일이여서 국내외 패션계는 물론 방송계까지 이를 주목하고 있다.

박해진은 오는 3월 25일 베이징에서 ‘박해진 브랜드 론칭을 구체화 시킬 예정이다. 그는 마크장과 함께 ‘2014 메르세데스 벤츠 국제 주간 패션쇼에 디자이너로 참석해 ‘박해진 브랜드 론칭 프로모션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디자이너 활동에 들어간다.

박해진은 이에 따라 오는 3월 24일 베이징으로 출국해 다음날인 25일 ‘박해진 브랜드 프로모션과 기자회견에 참석하고, 31일까지 중국에 체류하며 다양한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박해진은 소속사 더블유엠컴퍼니를 통해 마크장 선생님과 함께 브랜드 론칭을 하게 돼 영광이다. 선생님의 명성에 누가 되지 않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면서 개인적으로는 새로운 작업을 통해 많이 배우고 느껴서, 한 뼘 더 성장하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박해진은 현재 SBS 수목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에서 천송이(전지현 분) 바라기 이휘경 역으로 열연을 펼치고 있다.

김나영 기자 kny818@mkculture.com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