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주먹이 운다 임병희, 왕따에서 왕으로…"가슴 뭉클한 결승전"
입력 2014-02-26 09:50 
주먹이 운다 임병희 / 사진=XTM 캡처


주먹이 운다 임병희, 왕따에서 왕으로…"가슴 뭉클한 결승전"

'주먹이 운다 임병희'

'주먹이 운다3' 임병희가 최종 우승을 했습니다.

26일 방송된 XTM '주먹이 운다3-영웅의 탄생'에서는 최종 결승전이 진행된 가운데 8강전을 뚫고 올라온 박형근, 곽성익, 최익호, 임병희 4인의 준결승전이 펼쳐졌습니다.

이날 임병희와 박형근은 최익호, 곽성익을 꺾고 최후의 2인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결승전에 오른 두 사람은 막상막하 실력으로 결국 연장전까지 진행됐고, 임병희는 놀라운 체력을 발휘해 마지막 1분에서 펀치와 킥을 몰아치며 박형근을 쓰러트렸습니다.

우승 후 임병희는 "처음엔 주눅이 들어 남 앞에 서는 것도 잘 못했는데 이렇게 남 앞에서 악을 지를 수 있는 것이 신기하다"라며 "왕이 된 것 같다. 왕따에서 왕으로"라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주먹이 운다 임병희 경기를 본 네티즌들은 "주먹이 운다 임병희, 가슴 뭉클한 결승전" "주먹이 운다 임병희, 장난 아니네요" "주먹이 운다 임병희, 축하해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