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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치 올림픽 한국 선수단 귀국…열기 대단했던 해단식 [MK화보]
입력 2014-02-26 08:53 
누구보다 뜨거운 겨울을 보낸 '2014 소치 동계 올림픽' 선수단이 25일 오후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이날 귀국장으로 들어선 올림픽 선수단 필두로 김재열 단장과 기수 이규혁(스피드스케팅), 김연아(피겨스케이팅), 이상화(스피드스케이팅), 박승희(쇼트트랙) 등이 등장했다. 한국선수단은 금메달 3개, 은메달 3개, 동메달 2개를 따내며 종합 13위를 기록했다.
여자 500m 스피드스케이팅에서 금메달을 따낸 빙상여제 이상화와 쇼트트랙 여자 1000m 금메달을 따낸 박승희, 여자 쇼트트랙 3000m 계주 금메달을 획득한 계주팀 공상정, 김아람, 박승희, 심석희, 조해리 등 주요 메달리스트들과 김재열 단장을 비롯한 총 71명의 선수단이 귀국했다.
김연아 판정논란으로 크게 이슈가 됐던 피겨스케이팅 대표팀도 함께 귀국해 뜨거운 환영을 받았다.

[매경닷컴 MK스포츠(인천공항)=김승진, 천정환, 한희재 기자 / jh1000@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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